우리나라 사람들은 의사 뺨 칠만큼 처방을 잘 한다.우리의 잘못된 매약 습관을 꼬집는
말이지만 몸에 좋다는 약을 잘못 먹어 죽는 사람도 있으니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약은 병을 치료하고 고통을 줄여주는 긍정적인 칼날과 내성이 강해 약물중독을
일으키고 불필요한 부위까지 작용해 해를 입히는 부정적인 칼날을 가진
양날의 칼이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무수한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거쳐 시판하는 약일지라도
끝까지 남아 인류의 질병치료에 공헌하는 약은 10%에 불과 하다고 한다.
그러나 자기처방은 위험하다.약의 부작용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유용성에만 현혹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먹는 약들의 부작용과 안전하고 올바른 복용법을
약사나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작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항생제로 이를 남용할 때 생기는 부작용은
피부발진,설사,구토,간장애,위장장애 등이다.
때로는 숨이 차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의사에게 즉시
가보는 것이 좋다.
항생제 다음으로 부작용 발생률이 많은 약은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직장인들이
자주 먹는 두통약 등의 진통제이다. 이들은 부작용이 빈번하게 발생 할 수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진통제 부작용은 피부에 제일 많이 나타나는데 심하면"중독성 표피괴사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감기약은 증상에 따라 여러성분의 약을 먹는데 부작용을 가장 심하게
일으키는 것은 진해거담제류로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없애주는 시럽제품이다.
진해거담제는 과용하거나 상용하면 마약과 같은 환각상태를 일으킨다.
그래서 본드흡입과 이런 감기약 중독이 크게 사회문제로 대두 되기도 한다.
-매일경제 약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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